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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에 광화문역 10여분간 무정차 통과…"현재 정상 운영"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3.01 14:58
수정2025.03.01 15:15

[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절인 오늘(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십여 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안내 문자를 통해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6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10분 남짓이 지난 2시 57분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다시 정상 운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광화문역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탄핵 반대 집회를, 또 촛불행동이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두 집회에는 각각 6만5천명, 5천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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