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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외이사 절반 이상 교체…지배구조 쇄신

SBS Biz 김날해
입력2025.02.28 21:38
수정2025.03.01 09:20


우리금융그룹이 기존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지배구조 쇄신에 나섭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늘(28일) 사외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입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천된 새 사외이사 후보는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강행 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 김춘수 전 유진기업 대표입니다.

임기가 만료된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연임)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임추위 관계자는 "사외이사 개편은 이사회와 위원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같은 취지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리스크(위험)관리위원회의 위원 수도 3명에서 4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지배구조 쇄신 흐름에 맞춰 이사회를 개편하고 신임 사외이사 4명도 추천했다"며 "새로 구성될 이사회와 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강화된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됩니다. 같은 날 각종 위원회 구성도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의 새 지배구조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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