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나 서나 '관세 걱정…글로벌기업 '전전긍긍'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28 17:38
수정2025.03.02 08:30
글로벌 기업들의 '관세 걱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 녹취록을 분석한 결과 관세를 약 700번 언급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는 2005년 이후 최대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인 2018년 관세전쟁 때보다도 약간 더 많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 문제가 해결되거나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한달간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3월 4일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또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마약, 이민자 문제 등을 내세워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관세를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4일 중국에 대해서만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25% 관세 방침도 밝혔으며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도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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