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70㎝ 폭설 오는 곳도…정부 대책회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28 16:38
수정2025.03.01 09:19
행정안전부는 삼일절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비와 눈이 적지 않게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설·강수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일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 밤부터는 기온 하강으로 인한 눈이 강원지역에서 중부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와 눈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길게는 5일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70㎝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다소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행안부는 연휴 기간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취약 시간대 도로 순찰 강화와 함께 우회도로 안내 등 신속한 정보 전파를 도로 관리기관에 요청했습니다.
관계기관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리는 만큼 배수시설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또 취약 시설 통제와 주민 대피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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