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연금 고갈 막으려면 수익률 높여야…국내주식 '고민'스럽네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2.28 14:48
수정2025.03.06 15:37
현재 연금개혁은 기금 소진을 늦추기 위한 것인 만큼, 이 개혁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수익률도 중요합니다.
정부도 연금개혁안을 제시할 때 4.5%인 장기 목표 수익률을 1% 포인트 높이겠다는 가정으로 시나리오를 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이 작년 투자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전체 수익률은 15%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익률이었던 2023년의 13.6%를 또 뛰어넘었습니다.
다만 성적표를 좀 더 뜯어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발견되는데요.
국내 주식에선 7% 가까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뚝뚝 떨어졌던 국내 증시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코스피 전체가 7.7% 하락했던 것보단 약간의 초과 수익을 챙겼습니다.
해외 주식은 상황이 반댑니다.
34.3%로 대단히 높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3년의 23.9%보다도 수익률이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한국 제외 MSCI 세계 지수는 35.4% 올랐습니다.
다 공개된 지수만 따라갔어도 1% 포인트 가까이를 더 챙길 수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의 1988년 이후 장기 평균 수익률은 6.8%입니다.
정부 연금개혁안에 담긴 새 목표, 평균 5.5%보다도 눈에 띄게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젭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의 고성장 시기가 지나갔다는 점이 근본적으로 고수익을 유지하기 어려운 요인이라고 짚습니다.
그리고 2040년을 정점으로 기금이 감소기에 접어들며 강제로 자산을 팔기 시작하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기회를 놓치게 되고요.
또 매도 자체만으로 시장에 충격을 줘서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도 위험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근본적으로 이 흐름을 피할 수 없으니 현재의 수익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정부도 연금개혁안을 제시할 때 4.5%인 장기 목표 수익률을 1% 포인트 높이겠다는 가정으로 시나리오를 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이 작년 투자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전체 수익률은 15%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익률이었던 2023년의 13.6%를 또 뛰어넘었습니다.
다만 성적표를 좀 더 뜯어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발견되는데요.
국내 주식에선 7% 가까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뚝뚝 떨어졌던 국내 증시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코스피 전체가 7.7% 하락했던 것보단 약간의 초과 수익을 챙겼습니다.
해외 주식은 상황이 반댑니다.
34.3%로 대단히 높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3년의 23.9%보다도 수익률이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한국 제외 MSCI 세계 지수는 35.4% 올랐습니다.
다 공개된 지수만 따라갔어도 1% 포인트 가까이를 더 챙길 수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의 1988년 이후 장기 평균 수익률은 6.8%입니다.
정부 연금개혁안에 담긴 새 목표, 평균 5.5%보다도 눈에 띄게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젭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의 고성장 시기가 지나갔다는 점이 근본적으로 고수익을 유지하기 어려운 요인이라고 짚습니다.
그리고 2040년을 정점으로 기금이 감소기에 접어들며 강제로 자산을 팔기 시작하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기회를 놓치게 되고요.
또 매도 자체만으로 시장에 충격을 줘서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도 위험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근본적으로 이 흐름을 피할 수 없으니 현재의 수익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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