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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검은 금요일 3%대 급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28 14:46
수정2025.02.28 15:26

[앵커] 

트럼프발 관세 우려가 다시 커지고 간밤 엔비디아가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하방지지선이 무너지면서 3%(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송태희 기자,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27일)보다 3.3% 떨어지면서 2535선까지 급락했습니다. 

외국은 무려 1조 2천억 원 가까이 매도하며 하락세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관도 8000억 원 가까이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 추가관세 방침과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일을 3월 4일로 확인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위험 공포가 급습한 양상입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60원대까지 급등하면서 외국인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기가스 IT서비스가 3%, 건설, 증권 등 대부분의 업종이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앵커] 

주요 종목들 흐름, 그리고 아시아 증시는 어떻습니까? 

[기자] 

종목별로는 LG에너지 설루션, SK하이닉스가 각각 4%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3% 급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장 후반 3% 이상까지 떨어지면서 5만 5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반도체주는 한미반도체와 DB하이텍 등도 각각 7%, 8%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관세전쟁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전했던 일본의 닛케이 지수. 홍콩 H지수가 3% 떨어졌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1.49% 하락하며 비교적 선전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중국 당국은 미국의 추가관세에 대해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은데요.

다음 주 양회에서 미국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나올지가 향후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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