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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로 'PBV' 낙점…기아-삼성 '깜짝동맹'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2.28 11:29
수정2025.02.28 11:56

[앵커]

기아가 미래 먹거리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시장을 낙점했습니다.

해당 사업을 구체화하면서 게임체인저로 활용하겠다는 건데요. 스페인에서 삼성전자와의 깜짝 동맹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최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기아가 첫 PBV 차량, PV5를 공개했습니다.

PBV는 기존 차량과 달리 특정한 목적을 고려해 제작되는 자동차로, 화물 운송업이나 택시, 캠핑용 등으로 설계됩니다.

기아는 PBV 시장에 선제적으로 뛰어드는 만큼 2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악싯 코슬라 / 기아 PBV 유럽 매니저: B2B와 B2C 고객이 주된 소비자입니다. 기아의 목표는 시장의 선도자가 돼서 다른 브랜드보다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다운타임을 줄여 사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여주는 겁니다.]

삼성전자와 B2B 전용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연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 소상공인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에어컨, 센서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김상대 /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 서비스와의 통합을 통해서 사업자들의 개별 시설이 별개로 관리되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 관리 화면으로 통합 관리해서 생산성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출시하는데 이미 우버, CJ대한통운 등 100여 개 업체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통해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해 다양화된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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