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대출, 연초 '우르르'…5대은행 이달 2조원 급증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2.28 11:28
수정2025.02.28 11:48
[앵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다시 2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연초 은행권의 대출여력이 늘었다 해도 지난해보다 증가세 전환이 빠른 편인데요.
최나리 기자, 구체적으로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2조 3천억 원가량 늘어났습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액을 보면 5조 원 넘게 급증했던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증가액 대부분인 약 2조 원 규모가 주택담보대출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업계는 연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압박에 늘어났던 대기 수요가 새해 들어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5대은행 외에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금융당국에 따르면 5대은행을 포함해 은행권 전체로는 3조 5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2금융권까지 더할 경우 이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5조 원 안팎입니다.
지난해 8월 9조 7000억 원까지 치솟았다 당국 압박에 올 1월에야 감소했던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하 속도가 더딘데도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4월부터 증가전환했던 것에 비춰보면 이른 감이 있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속 금융당국이 금리인하 요청 수위를 높이면서 앞으로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등에 따른 부동산 가격 변화도 주요 변수입니다.
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압박이 있지만 전체 가계대출 관리를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 수준이나 대출규제에 큰 변화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다시 2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연초 은행권의 대출여력이 늘었다 해도 지난해보다 증가세 전환이 빠른 편인데요.
최나리 기자, 구체적으로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2조 3천억 원가량 늘어났습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액을 보면 5조 원 넘게 급증했던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증가액 대부분인 약 2조 원 규모가 주택담보대출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업계는 연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압박에 늘어났던 대기 수요가 새해 들어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5대은행 외에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금융당국에 따르면 5대은행을 포함해 은행권 전체로는 3조 5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2금융권까지 더할 경우 이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5조 원 안팎입니다.
지난해 8월 9조 7000억 원까지 치솟았다 당국 압박에 올 1월에야 감소했던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하 속도가 더딘데도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4월부터 증가전환했던 것에 비춰보면 이른 감이 있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속 금융당국이 금리인하 요청 수위를 높이면서 앞으로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등에 따른 부동산 가격 변화도 주요 변수입니다.
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압박이 있지만 전체 가계대출 관리를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 수준이나 대출규제에 큰 변화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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