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금리 2개월 연속 하락…1월 0.07%p↓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2.28 10:42
수정2025.02.28 12:16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올해 1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5%로 전월(4.72%)보다 0.07%p 낮아졌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4.23%→4.27%)는 0.02%p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금리(4.50%)는 0.12%p 낮아졌습니다. 대기업(4.48%)과 중소기업(4.53%) 금리 하락 폭은 각 0.12%p로 집계됐습니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한 달 새 4.64%에서 4.53%로 0.11%p 내렸습니다.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도 연 3.07%로 전월(3.21%)보다 0.14%p 떨어졌습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08%)와 금융채·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04%)가 각각 0.14%p, 0.13%p씩 낮아졌습니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46%p로 전월(1.43%p)보다 0.03%p 커졌습니다. 5개월 연속 확대로, 예금 금리 하락 폭이 대출 금리보다 크다는 뜻입니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예대 금리차는 2.29%p에서 2.28%p로 0.01%p 떨어졌습니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 금리(1년 만기 정기 예금·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3.30%), 신용협동조합(3.38%), 상호금융(3.22%), 새마을금고(3.41%)에서 각 0.14%p, 0.03%p, 0.04%p, 0.03%p 하락했습니다.
대출금리의 경우 신용협동조합(5.05%·-0.12%p), 상호금융(4.89%·-0.01%p)에서는 에서 떨어졌지만, 상호저축은행(11.88%·+0.95%p), 새마을금고(4.94%·+0.25%p)에서는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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