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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건설사 집단 탈퇴설…현대건설 화들짝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2.27 16:41
수정2025.02.27 16:59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 C노선, 첫 삽도 못 뜨고, 말만 무성합니다. 

현대건설이 주도하고, 한화, 동부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최근에 건설사 집단 탈퇴설이 불거졌습니다. 



공사비가 너무 짜, 이대로 공사하다간 적자 볼 께 뻔해, 아예 발 뺀다는 겁니다. 

진위 파악 결과 탈퇴설은 사실무근이었지만, 공사비 3조 3천억, 턱없이 부족하다고 것은 공통된 인식입니다. 

돈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단 한 푼도 공사비 늘릴 수 없다는 입장 확고합니다. 

건설사들 이대로라면 사업 엎어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원점 재검토라는 최악의 상황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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