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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혜택 또 줄여?…다른 영화관은 그대론데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2.27 11:22
수정2025.02.27 17:36

[앵커]

롯데시네마가 멤버십 서비스를 또 축소합니다.

코로나 이후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데다 다른 영화관들은 멤버십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정대한 기자, 롯데시네마가 고객 혜택을 줄인다고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는 내일(28일)부터 '브라보클럽'과 '짝꿍클럽' 멤버십을 폐지합니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브라보클럽 멤버십은 관람권과 매점 할인권, 그리고 관련 제휴카드로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시 결제금액의 0.5% 적립을 제공해 왔습니다.

짝꿍클럽은 커플 고객을 타겟으로 동반 가입자에 영화와 매점 할인쿠폰을 제공해 왔는데 해당 서비스도 종료됩니다.

롯데시네마는 앞서 올초부터 월정액을 내면 관람권과 식음료 교환권을 지급하는 '롯시클럽' 서비스도 없앴습니다.

롯데컬처웍스 측은 "비슷한 유형의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일원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지만 영화관 3사 가운데 롯데를 제외한 CGV와 메가박스는 멤버십 등 고객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화관 업황은 좀 어떤가요?

[기자]

코로나 시기 위기를 겪었던 영화업황이 조금씩 개선되는 분위깁니다.

관객수는 지난해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2020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화관 3사 실적은 해외 사업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롯데시네마는 국내 사업이 저조했지만 베트남 사업 호조로 3억 원의 영업흑자를 냈고, CGV도 국내에서는 76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지만, 해외사업 호조로 759억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해외사업이 없는 메가박스는 13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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