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 날벼락…대기업 60% "상반기 채용계획 없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2.27 11:22
수정2025.02.27 13:46
[앵커]
부동산 시장은 활발해졌지만, 채용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내내 고용 한파가 이어질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채용을 해왔던 대기업마저 절반 이상이 올 상반기에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윤하 기자, 먼저 조사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순위 500위까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응답 기업의 61.1%가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답했습니다.
1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2.7%포인트,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3.9%포인트 늘었습니다.
채용 계획이 있더라도 그 규모는 감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 중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8%포인트 늘어 28.6%를 차지했고, 늘리겠다는 기업은 반대로 3.9% 포인트 줄어 12.2%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기업의 75%가 채용 계획이 미정이거나 없었고, 석유화학과 금속, 식료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이렇게 신규 채용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대부분 최근의 대외 환경 변화와 연관돼 있었는데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긴축 경영이 51.5%로 가장 큰 이유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11.8%), 고용 경직성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어려움(8.8%)으로 이어졌습니다.
대졸 신규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와 고용 확대 유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0%에 육박해 가장 많았고 고용 증가 인센티브 확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활발해졌지만, 채용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내내 고용 한파가 이어질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채용을 해왔던 대기업마저 절반 이상이 올 상반기에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윤하 기자, 먼저 조사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순위 500위까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응답 기업의 61.1%가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답했습니다.
1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2.7%포인트,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3.9%포인트 늘었습니다.
채용 계획이 있더라도 그 규모는 감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 중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8%포인트 늘어 28.6%를 차지했고, 늘리겠다는 기업은 반대로 3.9% 포인트 줄어 12.2%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기업의 75%가 채용 계획이 미정이거나 없었고, 석유화학과 금속, 식료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이렇게 신규 채용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대부분 최근의 대외 환경 변화와 연관돼 있었는데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긴축 경영이 51.5%로 가장 큰 이유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11.8%), 고용 경직성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어려움(8.8%)으로 이어졌습니다.
대졸 신규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와 고용 확대 유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0%에 육박해 가장 많았고 고용 증가 인센티브 확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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