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집' 통큰 보너스…직원 통장에 600만원 꽂혔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2.27 09:37
수정2025.02.27 09:46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2천억 원에 육박하는 자사주를 지급합니다.
SK하이닉스는 임원을 제외한 재직 중인 직원 3만 2천684명에게 자사주 98만 520주를 지급한다고 오늘(27일) 공시했습니다. 처분 금액은 지난 25일 종가인 20만 500원 기준으로 총 1천965억 9천426만 원입니다.
직원 1명당 30주씩, 약 601만 5천 원을 받습니다.
이는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률에 포함되지 않으며 즉시 매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 등 기본급의 1500%에 달하는 성과급 외에 추가로 자사주 30주씩 '새출발 격려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66조 1천930억 원, 영업이익 23조 4천673억 원, 순이익 19조 7천969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7."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8.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9.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10."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