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미-우, 광물협정 합의점 도출…우크라 재건주 강세
SBS Biz
입력2025.02.27 07:44
수정2025.02.27 08:20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미-우 광물협정 협의 관련주 강세
먼저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의 변수로 여겨지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광물 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이에 따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빠르면 오는 28일 양측이 서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희토류 등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해 왔는데요.
미국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온 무기 등의 대가로 희토류 개발 지분을 요구했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받아들이되 러시아군의 위협으로부터 자국 안보를 지키도록 앞으로도 보장해 달란 입장이었습니다.
세부 사항에 이견이 있으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지시간 25일 드디어 합의점에 이른 건데요.
이에 종전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가 뛰어올랐습니다.
◇ "부활 신호탄" 2차전지주 '활짝'
2차전지주는 계속해서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대부분의 거래일에서 강세 나타냈는데요.
먼저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갈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현대차와 삼성이 손을 잡았단 소식이 어제(26일) 2차전지주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휴머노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큰데요 2032년에 660억 규모가 될 것으로 현재 추정되고 있죠.
이에 따라 로봇기업과 배터리업체들이 이 황금시장을 잡기 위해 원통형 배터리인 4680배터리, 또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풀악셀을 밟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발표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는데요.
해당 소식들이 계속해서 2차전지주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법제도화' 기대감 STO주 급등
토큰증권발행, 일명 STO 관련주들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STO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단 소식에 법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는데요.
STO는 블록체인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서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에 투자하기 어려웠던 부동산과 미술품 등 특정 자산을 기초로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가 STO 제도화 법안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 대표가 오는 28일 민주당이 개최하는 STO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단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되살아났습니다.
◇ "1호 블록버스터" 제약주 날아올라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연 매출 1조 2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올라섰습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 매출은 3조 원을 넘어섰는데, 이 가운데 램시마가 전체의 35.6%에 달했습니다.
이같은 사상 최대의 매출 기록과 올해 실적 성장전망에, 셀트리온을 비롯한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중대한 시발점을 마련했는데요.
2013년 9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선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도 넘었습니다.
셀트리온의 향후 전망도 좋은데요.
올해 신제품 5개 출시를 계획 중이며, 재고자산 소진으로 원가율 개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미-우 광물협정 협의 관련주 강세
먼저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의 변수로 여겨지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광물 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이에 따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빠르면 오는 28일 양측이 서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희토류 등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해 왔는데요.
미국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온 무기 등의 대가로 희토류 개발 지분을 요구했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받아들이되 러시아군의 위협으로부터 자국 안보를 지키도록 앞으로도 보장해 달란 입장이었습니다.
세부 사항에 이견이 있으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지시간 25일 드디어 합의점에 이른 건데요.
이에 종전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가 뛰어올랐습니다.
◇ "부활 신호탄" 2차전지주 '활짝'
2차전지주는 계속해서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대부분의 거래일에서 강세 나타냈는데요.
먼저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갈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현대차와 삼성이 손을 잡았단 소식이 어제(26일) 2차전지주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휴머노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큰데요 2032년에 660억 규모가 될 것으로 현재 추정되고 있죠.
이에 따라 로봇기업과 배터리업체들이 이 황금시장을 잡기 위해 원통형 배터리인 4680배터리, 또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풀악셀을 밟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발표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는데요.
해당 소식들이 계속해서 2차전지주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법제도화' 기대감 STO주 급등
토큰증권발행, 일명 STO 관련주들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STO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단 소식에 법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는데요.
STO는 블록체인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서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에 투자하기 어려웠던 부동산과 미술품 등 특정 자산을 기초로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가 STO 제도화 법안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 대표가 오는 28일 민주당이 개최하는 STO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단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되살아났습니다.
◇ "1호 블록버스터" 제약주 날아올라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연 매출 1조 2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올라섰습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 매출은 3조 원을 넘어섰는데, 이 가운데 램시마가 전체의 35.6%에 달했습니다.
이같은 사상 최대의 매출 기록과 올해 실적 성장전망에, 셀트리온을 비롯한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중대한 시발점을 마련했는데요.
2013년 9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선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도 넘었습니다.
셀트리온의 향후 전망도 좋은데요.
올해 신제품 5개 출시를 계획 중이며, 재고자산 소진으로 원가율 개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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