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주주환원 강화…자사주 매입 발표에 주가 급등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2.27 04:20
수정2025.02.27 05:3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은 총 60억 달러(약8조6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중 첫 20억 달러(약 2조8천800억원) 상당의 주식을 2분기 말까지 매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분기 배당금도 기존 주당 0.12달러에서 0.1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M은 지난 달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고도, 최근 트럼프 관세 우려와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는 다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주환원 정책 발표 이후 시장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이날 장중 6%대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GM의 공격적인 주주 환원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최근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GM의 주가는 올 들어 약 9% 하락했는데 이번 조치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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