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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1433.1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2.26 16:52
수정2025.02.26 16:53


미국 달러 가치가 오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2.7원 오른 1433.1원입니다.

환율은 0.8원 오른 1431.2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429.1원까지 내렸습니다.

그러나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달러 가치가 연동돼 상승했고 환율도 올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106.155까지 내렸다가, 주간 거래 마감 무렵에는 106.552까지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일보다 10.80포인트(0.41%) 오른 2641.09에 장을 마쳤지만,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22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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