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최근 5년 소비자 피해 '최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2.26 11:26
수정2025.02.26 11:48
[앵커]
온라인 플랫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에서 최근 5년 동안 피해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채연 기자, 업체별 피해구제 접수 현황 어떻습니까?
[기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플랫폼 피해구제는 모두 1만 8천여 건이었습니다.
쿠팡, 네이버, G마켓, 알리익스프레스 등 주요 17개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된 피해구제 접수를 집계한 내용입니다.
이 가운데 네이버가 4천14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전체의 23%에 달했습니다.
뒤이어 쿠팡과 티몬 순이었는데, 티몬은 티메프 사태로 지난해 피해구제 접수가 급증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관련된 피해구제는 170건으로 1년 새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앵커]
플랫폼 전반적으로 봐도 피해 민원이 증가세라고요?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5.8% 증가한 242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구제 접수도 지난 2021년 2천800여 건에서 2023년 3천400여 건, 지난해 6천100여 건으로 증가세입니다.
이강일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입점업체와 소비자의 피해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온라인플랫폼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에서 최근 5년 동안 피해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채연 기자, 업체별 피해구제 접수 현황 어떻습니까?
[기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플랫폼 피해구제는 모두 1만 8천여 건이었습니다.
쿠팡, 네이버, G마켓, 알리익스프레스 등 주요 17개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된 피해구제 접수를 집계한 내용입니다.
이 가운데 네이버가 4천14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전체의 23%에 달했습니다.
뒤이어 쿠팡과 티몬 순이었는데, 티몬은 티메프 사태로 지난해 피해구제 접수가 급증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관련된 피해구제는 170건으로 1년 새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앵커]
플랫폼 전반적으로 봐도 피해 민원이 증가세라고요?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5.8% 증가한 242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구제 접수도 지난 2021년 2천800여 건에서 2023년 3천400여 건, 지난해 6천100여 건으로 증가세입니다.
이강일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입점업체와 소비자의 피해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온라인플랫폼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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