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마이크 윌슨 "관세 영향 덜 받는 섹터에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26 06:56
수정2025.02.26 07:3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섭니다.
'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이같은 경기 둔화 공포가 최근 며칠이 아닌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지금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꼭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서비스, 금융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수석 美 주식 전략가 :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현 상황이 투자자들에게는 좋지만,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에는 썩 좋지 않습니다. 현재 서비스 기업들이 가격결정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금융 섹터도 가격결정력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습니다.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섹터가 더 나아 보입니다. 반도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좋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관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반면 반도체는 가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섭니다.
'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이같은 경기 둔화 공포가 최근 며칠이 아닌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지금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꼭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서비스, 금융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수석 美 주식 전략가 :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현 상황이 투자자들에게는 좋지만,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에는 썩 좋지 않습니다. 현재 서비스 기업들이 가격결정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금융 섹터도 가격결정력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습니다.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섹터가 더 나아 보입니다. 반도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좋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관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반면 반도체는 가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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