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금 '자동신청' 누구나 된다…2년간 80만명 혜택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2.25 11:03
수정2025.02.25 11:44
[앵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자동신청'을 통해 80만여 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턴 대상자 연령 제한이 없어져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최윤하 기자, 연령 제한이 없어진다고요?
[기자]
국세청은 65세 이상이던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자 기준을 지난해 60세 이상으로 낮췄는데요.
올해는 이 연령 기준을 아예 없애면서 혜택을 받는 사람이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 실질소득을 지원하고,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자동신청 동의만 하면 2년간 국세청이 알아서 장려금을 신청해 주는데요 국세청 관계자는 "장려금 신청 인원의 75%가 60세 미만"이라며 "연령 확대에 따라 신청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자동신청 혜택을 받은 사람이 80만 명에 달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장려금 자동신청이 처음 도입된 2023년 35만 명, 지난해에는 45만 명으로 29% 급증하면서 2년 동안 80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장려금 신청 전체 가운데 자동신청 비율도 지난해 71%까지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로, 아직 자동신청을 하지 않으셨다면 국민비서나 국세청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자동신청'을 통해 80만여 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턴 대상자 연령 제한이 없어져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최윤하 기자, 연령 제한이 없어진다고요?
[기자]
국세청은 65세 이상이던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자 기준을 지난해 60세 이상으로 낮췄는데요.
올해는 이 연령 기준을 아예 없애면서 혜택을 받는 사람이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 실질소득을 지원하고,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자동신청 동의만 하면 2년간 국세청이 알아서 장려금을 신청해 주는데요 국세청 관계자는 "장려금 신청 인원의 75%가 60세 미만"이라며 "연령 확대에 따라 신청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자동신청 혜택을 받은 사람이 80만 명에 달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장려금 자동신청이 처음 도입된 2023년 35만 명, 지난해에는 45만 명으로 29% 급증하면서 2년 동안 80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장려금 신청 전체 가운데 자동신청 비율도 지난해 71%까지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로, 아직 자동신청을 하지 않으셨다면 국민비서나 국세청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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