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NEWS 11 오프닝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2.25 11:03
수정2025.02.25 11:24
저성장 국면 속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리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됐었죠.
지난 1월,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금리를 동결했던 한은은, 이번엔 금리를 연 3.0%에서 2.75%로,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가 2년 4개월 만에 2%대에 진입하게 됐는데요.
수출 둔화 우려와 내수 부진이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 정국으로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책마저 여의치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주목할 만한 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지난해 11월 전망치였던 1.9%보다 0.4% 포인트 낮아진 1.5%를 제시했는데요.
경기 하방 우려가 심해지면서 잠재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폭이 커지고 있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단 점이 향후 걸림돌입니다.
그럼 이창용 총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회견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재용 보다 주식 재산 많다는 '이 사람'…재산 얼마?
- 2.집 있어도 은행서 돈 빌릴 수 있다…이 은행만 '아직'
- 3.퇴직금은 무조건 일시불?…세금 폭탄 이렇게 피한다고?
- 4.'76·86·96년생은 깎아준다 왜?'...국민연금 보험료 차등인상 시끌
- 5.월 300만원...필리핀 이모님 결국 강남 이모님 됐네
- 6.'남아도는 철판, 한국에 싸게 팔아먹자'…결국 결단
- 7.FIU, 두나무에 "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3개월"
- 8.상품권 미끼로 이자 준다더니…억대 먹튀 피해 일파만파
- 9.1조 투자한다던 BMW도 돌아섰다…전기차 급방전
- 10.현금 480조 쌓아둔 버핏…올해 '이곳' 주식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