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 경제성장률 1.5%로"…KDI보다 더 낮췄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2.25 10:23
수정2025.02.25 10:23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낮췄습니다. 경기 하방 우려가 심해지면서 잠재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장을 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은 25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같은 수정 경제전망을 의결했습니다. 1.5%의 새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제시한 1.9%보다 0.4%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한은 전망치 1.5%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개발연구원(KDI·1.6%) 등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확실성, 소비 심리 위축과 환율 불안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기조 아래 추진 중인 주요 교역국 상대 관세 인상의 영향도 비중 있게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8%와 같았습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올해 1.9% 내년 1.9%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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