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인하…韓경제 성장 전망은?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2.25 10:03
수정2025.02.25 14:46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동진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 허인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기준금리를 내릴지, 유지할지를 두고 한국은행이 역대급 고민을 한 끝에 2월 금통위가 끝났습니다. 올해 1%대 성장률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지는 상황에서 지금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환율이 1천400원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행보도 눈치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수와 환율은 반대로 뛰는 두 마리의 토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 마리 모두 잡으려다 자칫 두 마리 다 놓치는 건 아닌지, 묘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2월 금통위 결과와 함께 앞으로 전망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고려대 경제학과 김진일 교수, 상명대 경제학부 이동진 교수, 가톨릭대 경제학과 허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경기 하강리스크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졌는데요. 지금 한은이 금리를 내릴 이유는 충분한 상황인 건가요?
Q. 한은은 지난 10월과 11월 0.25%포인트 씩 낮춰 금리 인하에 돌입했지만 올해 1월엔 한번 쉬고, 2월에 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금리인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걸까요?
Q.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기존 1.1%에서 1.0%까지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한국은행도 성장률 조정치를 내놨는데요. 다른 기관과 비교했을 때, 한은의 전망치는 어떤 것 같습니까?
Q. 내수 경기를 살릴 방안으로 추경이 떠올랐지만, 그 규모와 내용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35조 원 규모에 대해선 진통제가 너무 많을 경우, 부작용이 생긴다며 부정적인 뜻을 표했습니다. 추경 규모, 어느 정도로 잡아야 효과적일까요?
Q. 시장에선 2월 금통위 이후가 더 골치가 아플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연말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2.0%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한은, 올해 기준금리 몇 차례 그리고 어느 수준까지 낮출까요?
Q. 한은의 결정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미국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미국의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1월 FOMC 의사록을 보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왔는데요. 미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건가요?
Q. 미 연준의 통화정책 신중론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한 차례도 금리를 안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연준, 올해 기준금리를 어떻게 끌고 갈까요?
Q. 2월 금통위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미국 기준금리 상단인 4.50% 대비 1.75%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한은을 향해선 추가 인하 요구가, 미 연준을 향해선 신중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최근 한풀 꺾인 원달러 환율이 다시 자극을 받진 않을까요?
Q. 최근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엔화는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엔화 강세 다시 시작되는 걸까요?
Q. 국제금값이 올해에만 10번째 신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추가 상승의 여력이 충분할까요? 아니면 하락을 대비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준금리를 내릴지, 유지할지를 두고 한국은행이 역대급 고민을 한 끝에 2월 금통위가 끝났습니다. 올해 1%대 성장률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지는 상황에서 지금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환율이 1천400원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행보도 눈치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수와 환율은 반대로 뛰는 두 마리의 토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 마리 모두 잡으려다 자칫 두 마리 다 놓치는 건 아닌지, 묘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2월 금통위 결과와 함께 앞으로 전망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고려대 경제학과 김진일 교수, 상명대 경제학부 이동진 교수, 가톨릭대 경제학과 허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경기 하강리스크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졌는데요. 지금 한은이 금리를 내릴 이유는 충분한 상황인 건가요?
Q. 한은은 지난 10월과 11월 0.25%포인트 씩 낮춰 금리 인하에 돌입했지만 올해 1월엔 한번 쉬고, 2월에 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금리인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걸까요?
Q.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기존 1.1%에서 1.0%까지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한국은행도 성장률 조정치를 내놨는데요. 다른 기관과 비교했을 때, 한은의 전망치는 어떤 것 같습니까?
Q. 내수 경기를 살릴 방안으로 추경이 떠올랐지만, 그 규모와 내용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35조 원 규모에 대해선 진통제가 너무 많을 경우, 부작용이 생긴다며 부정적인 뜻을 표했습니다. 추경 규모, 어느 정도로 잡아야 효과적일까요?
Q. 시장에선 2월 금통위 이후가 더 골치가 아플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연말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2.0%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한은, 올해 기준금리 몇 차례 그리고 어느 수준까지 낮출까요?
Q. 한은의 결정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미국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미국의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1월 FOMC 의사록을 보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왔는데요. 미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건가요?
Q. 미 연준의 통화정책 신중론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한 차례도 금리를 안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연준, 올해 기준금리를 어떻게 끌고 갈까요?
Q. 2월 금통위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미국 기준금리 상단인 4.50% 대비 1.75%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한은을 향해선 추가 인하 요구가, 미 연준을 향해선 신중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최근 한풀 꺾인 원달러 환율이 다시 자극을 받진 않을까요?
Q. 최근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엔화는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엔화 강세 다시 시작되는 걸까요?
Q. 국제금값이 올해에만 10번째 신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추가 상승의 여력이 충분할까요? 아니면 하락을 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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