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PO에 지난달 주식발행 52% 늘어…회사채 28% 증가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2.25 07:31
수정2025.02.25 07:33
[LG CNS 현신균 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LG CNS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대형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주식 발행이 전월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7천394억원으로 전월보다 52.0% 늘었습니다.
LG CNS 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기업공개 규모(7천289억원)가 전월 대비 5천294억원(265.4%) 증가한 영향입니다.
유상증자 규모는 105억원으로 전월 대비 96.4% 감소했습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2천905억원으로 27.9% 늘었습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8조4천10억원으로 439.0% 급증한 반면 금융채는 13조8천250억원으로 12.4%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채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45억원으로 21.9% 증가했습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43조9천930억원으로 44.3% 늘어났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83조2천388억원으로 10.1% 줄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래서 대기업 가라는구나'…삼성전자 연봉이 무려
- 2.이재용 보다 주식 재산 많다는 '이 사람'…재산 얼마?
- 3.집 있어도 은행서 돈 빌릴 수 있다…이 은행만 '아직'
- 4.퇴직금은 무조건 일시불?…세금 폭탄 이렇게 피한다고?
- 5.삼성생명 100주 있으면, 배당금 45만원 꽂힌다
- 6.'76·86·96년생은 깎아준다 왜?'...국민연금 보험료 차등인상 시끌
- 7.월 300만원...필리핀 이모님 결국 강남 이모님 됐네
- 8.'남아도는 철판, 한국에 싸게 팔아먹자'…결국 결단
- 9.상품권 미끼로 이자 준다더니…억대 먹튀 피해 일파만파
- 10.현금 480조 쌓아둔 버핏…올해 '이곳' 주식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