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누빈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25 06:42
수정2025.02.25 07:36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 나올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의 방향성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의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밝혔는데요.
채권시장의 향방은 불확실한 반면 주식시장 내에는 실적 등 뚜렷한 상승 동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라 쿠퍼 / 누빈 글로벌 투자 전략가 : 저희는 여전히 채권 투자에 대해 꽤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앞으로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 랠리를 촉발시킬 만한 뚜렷한 촉매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미국 정책들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국채 발행 규모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등의 문제들로 인해 양쪽 방향 모두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반면 주식시장의 경우 실적이 다소 엇갈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권시장과는 달리 급락을 촉발시킬 만한 촉매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뉴욕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 나올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의 방향성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의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밝혔는데요.
채권시장의 향방은 불확실한 반면 주식시장 내에는 실적 등 뚜렷한 상승 동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라 쿠퍼 / 누빈 글로벌 투자 전략가 : 저희는 여전히 채권 투자에 대해 꽤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앞으로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 랠리를 촉발시킬 만한 뚜렷한 촉매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미국 정책들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국채 발행 규모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등의 문제들로 인해 양쪽 방향 모두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반면 주식시장의 경우 실적이 다소 엇갈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권시장과는 달리 급락을 촉발시킬 만한 촉매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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