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6.9원 하락…1427.4원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2.24 16:14
수정2025.02.24 16:16
원·달러 환율이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오늘(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9원 하락한 1427.4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10일(1426.9원) 이후 최저치입니다.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위축을 반영해 2.7원 상승한 1437.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해 오후에는 1424.0원까지 내렸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3% 내린 106.282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일(2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 3.0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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