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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도심형 전기픽업 '무쏘EV' 사전계약 내일부터 시작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2.24 11:30
수정2025.02.24 11:30


KG모빌리티(KGM)가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무쏘 EV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픽업 특징을 더한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하다는 뜻의 '핸디 앤 터프' 콘셉트를 바탕으로 데크와 차체가 일체로 이뤄졌습니다.

실내는 최대 500㎏의 적재 중량과 함께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습니다.

무쏘 EV는 80.6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 152.2킬로와트(kW) 전륜 구동 모터를 적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개선된 NVH(소음·진동·불편감)를 제공합니다.

KGM은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또 10년/100만㎞의 보증기간과 화재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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