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체 거래소 앞두고, 미래에셋證 국장 수수료 낮춘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2.24 11:21
수정2025.02.24 14:37
[앵커]
다음 달 대체거래소를 출범을 앞두고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주식시장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 1위가 국장 내 수수료 경쟁에 나서는 만큼 다른 증권사도 참전할지 주목됩니다.
이민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를 낮춘다고요?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다음 달 4일, 대체거래소 출범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 매매수수료를 일괄적으로 낮춥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일반적인 관리계좌 기준으로 0.014%에서 0.01%로 낮아집니다.
영업점관리계좌의 경우 0.136%, 기타 모바일 매체 수수료의 경우 카카오증권에서는 0.011%, 증권통에서는 0.046%로 낮아집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투자증권과 비슷한 수수료율을 제공 중인데요.
이번에 최저수수료율을 0.01%로 낮추면서 국내 10대 증권사 중에서 메리츠증권을 이어서 가장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에는 수수료 끝자리가 9원이 나오면 안 내도 됐지만 수수료 산정 기준을 바꿔 이제부터는 1원 단위도 수수료로 받기로 했습니다.
[앵커]
다른 증권사들도 수수료 인하 경쟁에 나설까요?
[기자]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피면서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이 이벤트를 펼치며 수수료 인하 경쟁에 뛰어든 바 있습니다.
대형사의 국내주식 수수료 인하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이번 달 국내 증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수익은 미래에셋증권이 4천2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다음 달 대체거래소를 출범을 앞두고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주식시장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 1위가 국장 내 수수료 경쟁에 나서는 만큼 다른 증권사도 참전할지 주목됩니다.
이민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를 낮춘다고요?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다음 달 4일, 대체거래소 출범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 매매수수료를 일괄적으로 낮춥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일반적인 관리계좌 기준으로 0.014%에서 0.01%로 낮아집니다.
영업점관리계좌의 경우 0.136%, 기타 모바일 매체 수수료의 경우 카카오증권에서는 0.011%, 증권통에서는 0.046%로 낮아집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투자증권과 비슷한 수수료율을 제공 중인데요.
이번에 최저수수료율을 0.01%로 낮추면서 국내 10대 증권사 중에서 메리츠증권을 이어서 가장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에는 수수료 끝자리가 9원이 나오면 안 내도 됐지만 수수료 산정 기준을 바꿔 이제부터는 1원 단위도 수수료로 받기로 했습니다.
[앵커]
다른 증권사들도 수수료 인하 경쟁에 나설까요?
[기자]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피면서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이 이벤트를 펼치며 수수료 인하 경쟁에 뛰어든 바 있습니다.
대형사의 국내주식 수수료 인하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이번 달 국내 증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수익은 미래에셋증권이 4천2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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