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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오픈AI '여행 예약 에이전트' 한국 론치 참여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2.24 08:24
수정2025.02.24 08:40

[야놀자X오픈AI CI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가 OpenAI의 AI 에이전트인 'Operator' 한국 론치에 참여합니다.



야놀자는 리서츠 단계에서 수집되는 여행 관련 사례들을 확보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Operator는 사용자를 대신해 웹에서 직접 탐색하고, 여행 예약과 온라인 쇼핑 등을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입니다. 올해 1월 북미 지역에 출시된 이후, 지난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됐습니다.

야놀자는 자체 여행 정보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 플랜을 자동 생성하고 실행하며, 객실 예약 현황, 가격 변동, 날씨, 지역 상황 등 최신 데이터를 매칭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야놀자는 206개국에서 133만여 호텔 및 여행 사업자에게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체 생성형 AI 모델과 연동해 실시간 이용 가능 여부와 가격 예측, 리뷰 자동 요약, 여행 계획 추천, AI 컨시어지 서비스 등 여행 특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OpenAI 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 누구나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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