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 빨리 받으세요'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23 11:09
수정2025.02.23 11:36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전세자금 정책대출 금리를 수도권에 한정해 0.2%포인트(p) 올립니다.
정책대출 금리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책대출 조이기'의 연장선상 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자금(디딤돌)·전세자금(버팀목) 대출금리를 올해 3월 24일 이후 대출 신청분부터 조정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8천5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이 높을수록 적용되는 금리가 높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수도권 디딤돌 대출 금리는 연 2.65∼3.95%에서 2.85∼4.15%로 높아지고, 지방 대출 금리는 연 2.65∼3.95%로 유지합니다.
또 지방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디딤돌 대출 금리를 0.2%p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신혼부부 전용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는 역시 수도권에서만 기존 2.35∼3.65%에서 2.55∼3.85%로 0.2%p 올립니다.
수도권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 금리는 연 1.6∼4.3%에서 1.8∼4.5%로 조정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버팀목 대출 금리 역시 수도권에서만 0.2%p 높인 연 2.5∼3.5%로 조정합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정책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p까지만 인정하고, 적용 기한도 4∼5년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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