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소재·제조 기술사업화 핵심…맞춤 지원안 마련"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2.21 16:33
수정2025.02.21 17:55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에서 열린 '출연(연) 기술창업 이전 연구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재·제조 분야는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핵심기술이므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해 연구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21일) 경기 안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가진 소재·제조 분야 기술사업화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생기원은 소재부터 공정과 제조 기술까지 자체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한 '에코 알루미늄' 사례를 소개하며 소재개발과 공정개발, 활용·제품화에 이르는 공급망 관점 기술사업화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생기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연계 강화와 유망 새싹 기술 발굴, 지역 특화센터에 디지털 기술 접목 등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연구기관·민간 기업 대표들이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은 다음달 발표할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유 장관은 "출연연은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을 넘어 산업현장으로 확산하는 혁신 거점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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