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송파 잠실동 검색 117% 증가"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21 15:39
수정2025.02.21 15:40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호갱노노 방문자 추이 (직방 제공=연합뉴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후 부동산 앱 이용자들의 송파·강남 지역에 대한 검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발표된 12일 부동산정보앱 호갱노노에서 송파구 잠실동을 조회한 이용자가 1만6천842명으로 전일(7천747명)보다 117.4% 늘었습니다.

강남구 대치동은 6천512명으로 80.8%, 삼성동은 4천75명으로 86.8% 증가했습니다.

특히 잠실동에서는 이른바 '엘리트'라 불리는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현장 호가도 계속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13일 계약 신고된 트리지움 전용 84.95㎡(6층)는 25억5천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1월 25일)보다 5천만원 올랐습니다.

현재 84㎡ 기준으로 리센츠는 28억∼32억원, 잠실엘스는 28억∼30억원, 트리지움은 28억원 안팎에서 호가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1월 13일 파업 돌입 결의
日정부, 내년도 장기국채 예상 금리 연 3%로 대폭 인상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