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난적 의료비 1582억원…56% 늘며 역대최대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2.21 11:26
수정2025.02.21 11:56
소득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건수는 5만735건, 지원액수는 1582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50% 넘게 늘어나며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대상자에게 건당 평균 지원금액이 4.4%, 질환별로는 중증질환에 대해 2.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8.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