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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기부도 하고…빙그레 '그란폰도' 2천명 모집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2.21 10:40
수정2025.02.21 15:42


빙그레가 오늘(21일)부터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모집합니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오는 4월 12일 공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입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 및 부여군 일원 도로를 따라 약 125km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보다 짧은 약 91km의 메디오폰도 2가지 코스로 운영됩니다.

빙그레는 이번 대회를 일반적인 자전거 대회 이상의 뜻깊은 대회로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개인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에 기부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취미 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기부를 통한 보람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 참가를 희망하시는 많은 분들이 서둘러 참가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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