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가계부채율 80%로 낮춰야..이달 발표"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2.21 09:14
수정2025.02.21 10:48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ㆍ금융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대행은 "가계부채 비율(국내총생산 대비)이 국가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추정치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금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2월 중 확정·발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우리 가계부채 비율은 2004년 58.1% 수준에서 2020년 98.7%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차츰 줄어 지난해의 경우 90.5%로 추정됩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인 2019년 89.6%와 비슷한 수준이란 설명입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 등에 따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 수준을 초과할 경우 성장흐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증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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