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0일 수출 16% 증가…반도체 22.1%↑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2.21 09:09
수정2025.02.21 09:33
1월 감소했던 수출이 2월에는 중순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일)보다 2.5일 많습니다.
지난달 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0.3% 줄면서 15개월째 계속된 증가 행진을 멈춘 바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일렀던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달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2.1%), 승용차(40.3%), 자동차 부품(9.1%) 등에서 늘었고 석유제품(-9.7%) 등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13.6%), 미국(16.0%), 유럽연합(EU·8.0%), 베트남(32.7%) 등은 증가했고 홍콩(-5.7%) 등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7.7% 증가했습니다.
반도체(16.9%), 기계류(19.9%) 등에서 증가했지만 원유(-8.0%), 가스(-16.4%)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13.8%), EU(17.7%), 일본(22.7%), 대만(21.5%)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1.7%) 등은 감소했습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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