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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차관보, 美 정부에 "관세 조치 제외해달라" 촉구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2.21 08:12
수정2025.02.21 08:18

 [관세 관련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근교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관세와 철강 등 美 제반 관세 조치에 포함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백악관과 상무부, USTR 등 정부 관계자와 의회, 싱크탱크 전문가를 면담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보는 美 백악관과 상무부, USTR에 "양국 간 긴밀한 경제관계와 우리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로 미국 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미 FTA에 따라 양국 간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이미 철폐됐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상호관세와 철강ㆍ알루미늄 등 제반 관세 조치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차관보는 이와 관련해 고위급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박 차관보는 美 의회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며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공급망 연계가 증진된 바, IRA와 반도체법 보조금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미국의 무역·통상조치에 대해 고위급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는 한편,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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