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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트럼프 대통령 관세 공세와 앞서 보신 월마트 실적 전망 등 실망감에 뉴욕증시가 빠지는 흐름 보였는데, 오늘(21일) 월가에서는 시장을 어떻게 봤나요? 

[기자]

여전히 낙관론은 적지 않습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존 스톨츠퍼스는 시장폭은 물론 기업실적 성장도 확대 중이라며,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7천100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심지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존 스톨츠퍼스 / 오펜하이머 수석 투자 전략가 : 정말 고무적인 점은 8개 섹터가 긍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뤘고, 그중 7개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부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한 섹터는 단 3개뿐입니다. 하지만 해당 섹터들도 앞으로는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S&P 500 지수가 저희의 연말 목표치인 7천100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더 상향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