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MS, 양자컴퓨팅칩 '마요나라' 발표로 연이어 상승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2.21 06:57
수정2025.02.21 07:15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먼저 시총 1위부터 5위까지 보면, 어제 아이폰16e를 출시한 '애플'은 오늘 소폭 올랐고요.
'엔비디아'도 오름세 보였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1% 가까이 올랐는데요.
어제 자체 개발한 첫 양자컴퓨팅칩인 마요나라1을 공개했죠.
반면 '아마존'은 오늘 월마트의 실적발표로 분기 매출에서 처음으로 월마트를 제쳤는데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월마트는 지난 분기 약 180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발표한 아마존의 매출인 '1878억 달러'를 크게 밑돕니다.
분기 매출에서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러나 월마트를 통해 알 수 있는 미국 소매판매 감소가 미국 경제에 대한 경고를 의미한단 우려가 커지면서 아마존도 같이 주가가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구요.
'테슬라'도 2% 가까이 빠졌습니다.
미국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안전 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단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조사는 지난달 말에 종결됐으나, 조사된 내용과 벌칙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1분기 실적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테슬라의 1월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61%, 2월엔 지금까지 약 23% 감소했고, 유럽에서의 감소도 뚜렷하죠.
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가 향후 자율주행 등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순 있겠으나,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또한 위험사항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로드컴'도 1% 넘게 빠졌고요.
그리고 월마트 대신 일라이 릴리가 소폭 오르면서 10위에 안착했습니다.
그럼 오늘장(20일)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유통공룡 '월마트'는 6.53% 급락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처음으로 분기 매출에서 아마존에 밀려났습니다.
연간 기준으론 여전히 월마트가 1위이지만, 향후 그 격차가 더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올해 수익 성장이 둔화될 거라고 경고했는데, 연간 가이던스에서 매출이 최대 4% 증가하고, EPS 전망으론 최대 2.6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둘 모두 예상치를 밑도는데요.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회사 측은 중국과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고객들의 불안을 키우면서 소비가 일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예상보다 더 보수적인 지침에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팔란티어'는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또 크게 빠졌는데요.
주요 고객인 미국 국방부의 예산 삭감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향후 5년 동안 국방 예산 8%를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했단 보도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지출 삭감, 공무원 감축 등 대대적인 정부 재정비에 나서면서 주요 고객사까지 표적으로 삼자, 시장에서 리스크로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가 향후 6개월 동안 약 1천만 주를 매각할 수 있단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알리바바'는 8.12% 올랐습니다.
1년 만에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12월에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2년 만에 가장 크게 확대되면서 분기 매출이 8% 증가했고, 국제 이커머스 매출은 32% 급증했습니다.
2020년 중국 정부와 갈등을 겪고 인터넷 사업이 거의 붕괴된 알리바바는 AI와 이커머스에 투자를 집중해 왔는데요.
또 이번 주 마윈이 시진핑이 소집한 빅테크 수장과의 만남에 합류하면서, 알리바바와 중국 정부의 긴장이 해소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드디어 1, 2위 자리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2위에 SOXL이 올라왔는데요.
매도 규모가 어제보다 늘었습니다.
어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넘게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3위로 내려온 TSLL의 경우, 여전히 매수 우위지만 어제의 5억 달러 매수에서 1억 달러 넘게 줄었고요.
나머지 엔비디아와 SPY엔 서학개미가 이전과 비슷한 움직임 보였습니다.
먼저 시총 1위부터 5위까지 보면, 어제 아이폰16e를 출시한 '애플'은 오늘 소폭 올랐고요.
'엔비디아'도 오름세 보였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1% 가까이 올랐는데요.
어제 자체 개발한 첫 양자컴퓨팅칩인 마요나라1을 공개했죠.
반면 '아마존'은 오늘 월마트의 실적발표로 분기 매출에서 처음으로 월마트를 제쳤는데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월마트는 지난 분기 약 180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발표한 아마존의 매출인 '1878억 달러'를 크게 밑돕니다.
분기 매출에서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러나 월마트를 통해 알 수 있는 미국 소매판매 감소가 미국 경제에 대한 경고를 의미한단 우려가 커지면서 아마존도 같이 주가가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구요.
'테슬라'도 2% 가까이 빠졌습니다.
미국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안전 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단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조사는 지난달 말에 종결됐으나, 조사된 내용과 벌칙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1분기 실적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테슬라의 1월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61%, 2월엔 지금까지 약 23% 감소했고, 유럽에서의 감소도 뚜렷하죠.
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가 향후 자율주행 등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순 있겠으나,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또한 위험사항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로드컴'도 1% 넘게 빠졌고요.
그리고 월마트 대신 일라이 릴리가 소폭 오르면서 10위에 안착했습니다.
그럼 오늘장(20일)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유통공룡 '월마트'는 6.53% 급락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처음으로 분기 매출에서 아마존에 밀려났습니다.
연간 기준으론 여전히 월마트가 1위이지만, 향후 그 격차가 더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올해 수익 성장이 둔화될 거라고 경고했는데, 연간 가이던스에서 매출이 최대 4% 증가하고, EPS 전망으론 최대 2.6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둘 모두 예상치를 밑도는데요.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회사 측은 중국과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고객들의 불안을 키우면서 소비가 일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
예상보다 더 보수적인 지침에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팔란티어'는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또 크게 빠졌는데요.
주요 고객인 미국 국방부의 예산 삭감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향후 5년 동안 국방 예산 8%를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했단 보도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지출 삭감, 공무원 감축 등 대대적인 정부 재정비에 나서면서 주요 고객사까지 표적으로 삼자, 시장에서 리스크로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가 향후 6개월 동안 약 1천만 주를 매각할 수 있단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알리바바'는 8.12% 올랐습니다.
1년 만에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12월에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2년 만에 가장 크게 확대되면서 분기 매출이 8% 증가했고, 국제 이커머스 매출은 32% 급증했습니다.
2020년 중국 정부와 갈등을 겪고 인터넷 사업이 거의 붕괴된 알리바바는 AI와 이커머스에 투자를 집중해 왔는데요.
또 이번 주 마윈이 시진핑이 소집한 빅테크 수장과의 만남에 합류하면서, 알리바바와 중국 정부의 긴장이 해소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드디어 1, 2위 자리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2위에 SOXL이 올라왔는데요.
매도 규모가 어제보다 늘었습니다.
어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넘게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3위로 내려온 TSLL의 경우, 여전히 매수 우위지만 어제의 5억 달러 매수에서 1억 달러 넘게 줄었고요.
나머지 엔비디아와 SPY엔 서학개미가 이전과 비슷한 움직임 보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래서 대기업 가라는구나'…삼성전자 연봉이 무려
- 2.이재용 보다 주식 재산 많다는 '이 사람'…재산 얼마?
- 3."노는 사람 없어요" 고용률 80% 넘는 지역 어디?
- 4.'믿고 기다린 사람만 바보됐다'…신혼부부 땅 치는 이유
- 5.삼성생명 100주 있으면, 배당금 45만원 꽂힌다
- 6.'짝퉁 포르쉐?' 조롱했는데…포르쉐 中서 속수무책
- 7.'남아도는 철판, 한국에 싸게 팔아먹자'…결국 결단
- 8.집 있어도 은행서 돈 빌릴 수 있다…이 은행만 '아직'
- 9.'돌반지 지금 팔지 마세요'…금값 더 오른다 얼마?
- 10.국민연금 '내는 돈' 13%로 올린다…'소득대체율' 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