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진짜 '금값' 된 '금값'…고공행진 랠리에 새 역사 쓸까?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2.19 10:10
수정2025.02.19 15:07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이석진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조규원 스태커스 대표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그야말로 금값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급기야 조폐공사가 골드바 공급 중단을 선언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금 열풍이 계속되면서 가격에 대한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금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화폐 중 하나로 현대까지도 그 가치가 이어지고 있죠. 금값이 랠리를 이어가면서 새 역사를 쓸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한국금융연수원 이석진 겸임교수, 스태커스 조규원 대표 나오셨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 금값이 약 7%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장주’, 이제 금으로 옮겨간 걸까요?
Q. 통상적으로 달러와 금값은 동반 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데요. 지난해부터 이 패턴이 깨졌습니다. 달러인덱스 상승세가 조금 추춤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요. 달러와 금값이 기존과 다른 패턴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Q. 1월 미국의 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뚝 떨어졌습니다. 연내 1회 인하도 불확실하단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금값 상승세도 주춤하지 않을까요?
Q. 미국과 러시아가 장관급 회담을 진행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가 된다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금값이 3천 달러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금값을 두고는 조금씩 엇갈리고 있습니다. 금값 정말 3천 달러를 넘어서 4천 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요?
Q. 금값이 치솟자 미 월가 은행들이 금괴를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금괴를 옮기는 일이 간단한게 아닌데요. 그럼에도 시세 차익을 볼 정도로 가격차이가 나는 건가요?
Q. 유럽 금값이 미국보다 싸다면, 우리나라의 금값은 미국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붙은 건데요. 우리나라의 금값은 왜 비싼 건가요?
Q.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서 지난 설 온누리상품권을 설특판으로 15% 할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금을 싸게 구입하면서 금값을 자극했단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정부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이 억울한 상황인 건가요?
Q. 국내 투자자들이 ‘김치 프리미엄’에 금 현물을 해외보다 비싸게 사고 있는데요. 비슷한 현상이 파생상품 시장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값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금 ETF가 금값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투자자 입장에선 당혹스러울 것 같은데요?
Q.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에 나선 가운데, 우리 한국은행은 지난 2013년 금 매입을 마지막으로 여전히 신중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 매입 타이밍을 놓친 걸까요?
Q. 은 현물 가격이 연초 대비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구리 가격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금 다음으로 이제 은과 구리값도 상승세를 올라탈까요? 이미 탄 걸까요?
Q.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1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앞으로 금값과 반대의 길을 가게 될까요?
Q. 금값이 비싸다 비싸다하면서도 계속 오르면서 “나만 금을 안 샀나” 이런 포모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금 투자에 나서야 할까요? 그럼, 혹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Q. 금 투자와 함께 달러 예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환율 국면이지만, 팔아서 차익실현을 보기보단 추가 매수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데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당분간 더 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그야말로 금값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급기야 조폐공사가 골드바 공급 중단을 선언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금 열풍이 계속되면서 가격에 대한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금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화폐 중 하나로 현대까지도 그 가치가 이어지고 있죠. 금값이 랠리를 이어가면서 새 역사를 쓸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한국금융연수원 이석진 겸임교수, 스태커스 조규원 대표 나오셨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 금값이 약 7%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장주’, 이제 금으로 옮겨간 걸까요?
Q. 통상적으로 달러와 금값은 동반 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데요. 지난해부터 이 패턴이 깨졌습니다. 달러인덱스 상승세가 조금 추춤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요. 달러와 금값이 기존과 다른 패턴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Q. 1월 미국의 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뚝 떨어졌습니다. 연내 1회 인하도 불확실하단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금값 상승세도 주춤하지 않을까요?
Q. 미국과 러시아가 장관급 회담을 진행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가 된다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금값이 3천 달러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금값을 두고는 조금씩 엇갈리고 있습니다. 금값 정말 3천 달러를 넘어서 4천 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요?
Q. 금값이 치솟자 미 월가 은행들이 금괴를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금괴를 옮기는 일이 간단한게 아닌데요. 그럼에도 시세 차익을 볼 정도로 가격차이가 나는 건가요?
Q. 유럽 금값이 미국보다 싸다면, 우리나라의 금값은 미국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붙은 건데요. 우리나라의 금값은 왜 비싼 건가요?
Q.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서 지난 설 온누리상품권을 설특판으로 15% 할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금을 싸게 구입하면서 금값을 자극했단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정부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이 억울한 상황인 건가요?
Q. 국내 투자자들이 ‘김치 프리미엄’에 금 현물을 해외보다 비싸게 사고 있는데요. 비슷한 현상이 파생상품 시장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값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금 ETF가 금값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투자자 입장에선 당혹스러울 것 같은데요?
Q.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에 나선 가운데, 우리 한국은행은 지난 2013년 금 매입을 마지막으로 여전히 신중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 매입 타이밍을 놓친 걸까요?
Q. 은 현물 가격이 연초 대비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구리 가격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금 다음으로 이제 은과 구리값도 상승세를 올라탈까요? 이미 탄 걸까요?
Q.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1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앞으로 금값과 반대의 길을 가게 될까요?
Q. 금값이 비싸다 비싸다하면서도 계속 오르면서 “나만 금을 안 샀나” 이런 포모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금 투자에 나서야 할까요? 그럼, 혹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Q. 금 투자와 함께 달러 예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환율 국면이지만, 팔아서 차익실현을 보기보단 추가 매수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데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당분간 더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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