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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블랙록 "美 국채보다 유럽 국채 선호"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18 06:45
수정2025.02.18 07: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향후 격화될 경우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우려가 여전하죠.

미국 국채금리는 물론 유럽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전 세계 채권시장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 월가에서는 채권시장 어떻게 보고있나요?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유럽 국채에 주목했습니다. 



연준보다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 크다며, 미국 국채보다 유럽 국채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웨이 리 / 블랙록 글로벌 수석 투자 전략가 : 현재로서는 미국 국채보다 유럽 국채가 더 매력적입니다. 연준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 국채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엄청난 수요를 고려하면, 유럽 국채는 포트폴리오에 갖고 있기 좋은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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