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출시 연기…내달 31일 이후로 미룬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2.18 04:18
수정2025.02.18 04:18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알렉사'(Alexa) 출시가 내달 이후로 다시 연기될 전망입니다.
현지시간 1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마존은 당초 오는 26일 업그레이드된 알렉사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최소한 한 달 이상 연기됐습니다.
한 소식통은 "(새로운 알렉사는) 3월 31일 이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시 지연은 테스트 과정에서 이용자 질문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답변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렉사는 2014년 처음 선보인 음성 비서로, 아마존은 2023년 9월 알렉사의 대규모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날씨 등 사용자의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기존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대화형 AI 기능을 장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생성형 AI를 탑재하는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 등과 경쟁도 예상됐습니다.
당초 새로운 알렉사는 지난해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연되다가 해를 넘겼고 올해 1분기 중에도 출시가 어렵게 됐습니다.
새 알렉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통합해 복잡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브리핑'이라는 기능이 탑재돼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AI가 생성한 뉴스 요약이 매일 제공됩니다.
쇼핑을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돼 이용자는 제품 세부 정보에 대해 질문할 수 있고, 할인 행사가 있으면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버전과 달리 업그레이드된 알렉사는 월 최대 10달러의 구독 서비스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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