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TS 일원화 추진…"변화하는 트렌드 고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2.17 15:45
수정2025.02.17 15:48

KB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일원화를 추진하는 등 거래매체 개편을 추진합니다. 특히 'M-able미니'(마블미니)를 이용하던 투자자들은 하반기 중 'M-able'(마블)로 거래매체를 옮길 전망입니다.
오늘(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거래매체 일원화를 위해 MTS 중 하나인 마블미니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입니다. KB증권은 숙련자용인 마블과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마블미니 등 두 개의 MTS를 이용해 투 트랙 전략을 펼쳐왔습니다.
마블 미니는 지난 2021년 초보 투자자를 위해 추릿된 이후 주식 거래를 돕기 위한 기능과 컨텐츠를 제공해온 바 있습니다.
KB증권은 마블 미니 서비스 종료 후에는 대표 MTS인 마블에 기능을 이관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KB증권은 지난 2016년 편입한 현대증권이 제공하던 HTS 서비스인 'Ace'(에이스)의 서비스 종료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증권은 "향후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고려해 올해 하반기 매체 전략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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