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자부담 찔끔 줄어든다…얼마나?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2.17 15:33
수정2025.02.17 16:35
[자료=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코픽스에 연동되는 대출금리를 내일부터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시중은행의 6개월 변동형 주담대(신규 취급액 기준)의 최고금리 수준은 5%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오늘(1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08%로 전달보다 0.14%p 하락했습니다.
1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42%로 전달보다 0.05%p 내려갔습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2.92%로 0.06%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은행들은 내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를 내일부터 4.60~6.00%에서 4.46~5.86%로 0.14%p 내립니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는 신규 취급액 기준 4.88~6.08%에서 4.74~5.94%로 인하됩니다.
이로써 시중은행의 6개월 변동형 주담대(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의 금리 수준은 4.262~5.94%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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