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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넉 달 만에 2천600선 탈환…환율은 1천440원대로 하락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2.17 14:48
수정2025.02.17 15:22

[앵커] 

증시 상황 보겠습니다. 

양대 지수 모두 장 초반 시작된 상승세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6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1% 넘게 상승 중입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5% 넘게 오른 2천600선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천600선을 넘은 건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약 넉 달 만인데요. 

기관과 개인이 합쳐 1천7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닷새째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7만 원대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K9 자주포 등이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면서 전장보다 8%대 급등하며 57만 6천 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도 장중 역대 최고가인 92만 원을 기록하고 현재 88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CXL 메모리양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는 1% 넘게 오른 21만 2천 원 인근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은 1.4% 넘게 오른 760선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환율과 아시아 증시는 어떤가요? 

[기자]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0전 오른 1440원대 초반에 거래 중입니다. 

미국 1월 소매판매 부진에 환율은 하락 출발했는데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 등 글로벌 약세인 모습이 보였지만 현재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빨간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0.1%대 오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1%대 소폭 내리고 있고, 대만 가권 지수는 1.5% 넘게 오른 2만 3천500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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