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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공동대표로 이성현 COO 내정…"시장 변화 대응"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2.17 11:23
수정2025.02.17 17:06

[이성현 코인원 공동 대표이사. (사진=코인원)]

코인원은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로, 씨티뱅크와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등 기업을 두루 거쳤습니다. 지난달 코인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한 후 역량을 인정받아 공동대표로 내정됐습니다.

코인원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개발, 제품, 인사, 사업,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차명훈 대표는 홍보 및 대관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합니다.

코인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공동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신고서를 제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고가 수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동대표 업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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