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예정…개선 전망 어둡나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2.17 06:50
수정2025.02.17 07:43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 2월 17일 월요일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됩니다.
앞서 3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인데요.
참고로 3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돈, 전분기 대비 0.3%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입니다.
◇ 2월 18일 화요일
미국 동부 제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나옵니다.
앞서 지난달 수치는 플러스 2.7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마이너스 12.6으로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가 발표하는 이번 달 주택시장지수도 관건인데요.
1월까지 다섯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 2월 19일 수요일
미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이 나오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입니다.
'끈적한' 인플레이션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연준이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연준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 정도가 눈에 띕니다.
◇ 2월 20일 목요일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12월엔 전월대비 0.1%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는데, 이번엔 움직일지 지켜보시죠.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오는데요.
12월 급락한 뒤 지난달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최근 경기 하방 우려가 더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달에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적은 월마트가 대기 중인데요.
매출 수치가 관전 포인트인데, 아마존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을지 주목됩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1천878억 달러, 월마트의 예상 매출은 1천800억 달러로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 2월 21일 금요일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미국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등, 확인하셔야 하고요.
미시간대가 내놓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중요한데, 앞서 나온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나오면서 한 달 만에 1%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이 부분을 특히 주목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 2월 17일 월요일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됩니다.
앞서 3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인데요.
참고로 3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돈, 전분기 대비 0.3%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입니다.
◇ 2월 18일 화요일
미국 동부 제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나옵니다.
앞서 지난달 수치는 플러스 2.7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마이너스 12.6으로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가 발표하는 이번 달 주택시장지수도 관건인데요.
1월까지 다섯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 2월 19일 수요일
미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이 나오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입니다.
'끈적한' 인플레이션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연준이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연준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 정도가 눈에 띕니다.
◇ 2월 20일 목요일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12월엔 전월대비 0.1%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는데, 이번엔 움직일지 지켜보시죠.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오는데요.
12월 급락한 뒤 지난달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최근 경기 하방 우려가 더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달에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적은 월마트가 대기 중인데요.
매출 수치가 관전 포인트인데, 아마존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을지 주목됩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1천878억 달러, 월마트의 예상 매출은 1천800억 달러로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 2월 21일 금요일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미국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등, 확인하셔야 하고요.
미시간대가 내놓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중요한데, 앞서 나온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나오면서 한 달 만에 1%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이 부분을 특히 주목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래서 대기업 가라는구나'…삼성전자 연봉이 무려
- 2.이재용 보다 주식 재산 많다는 '이 사람'…재산 얼마?
- 3."노는 사람 없어요" 고용률 80% 넘는 지역 어디?
- 4.'믿고 기다린 사람만 바보됐다'…신혼부부 땅 치는 이유
- 5.집 있어도 은행서 돈 빌릴 수 있다…이 은행만 '아직'
- 6.삼성생명 100주 있으면, 배당금 45만원 꽂힌다
- 7.'짝퉁 포르쉐?' 조롱했는데…포르쉐 中서 속수무책
- 8.'남아도는 철판, 한국에 싸게 팔아먹자'…결국 결단
- 9.'돌반지 지금 팔지 마세요'…금값 더 오른다 얼마?
- 10.'76·86·96년생은 깎아준다 왜?'...국민연금 보험료 차등인상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