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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 개입으로 테슬라 주가는 부진한 모습입니다. 

미국은 물론 유럽 내에서 테슬라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테슬라 전망은 어떤가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큰 폭으로 올랐던 테슬라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12% 가까이 빠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댄 아이브스는 여전히 테슬라를 적극 지지하는 모습인데요. 

현재 테슬라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단기적인 잡음에 불과하다며,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이사 : 자율주행은 1조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기술로, 테슬라에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테슬라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죠. 따라서 지금 겪고 있는 여러 문제는 단기적인 잡음에 불과하며, 테슬라는 엄청난 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