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고용·통상 '3중고'…더 어두워진 경기 진단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2.14 11:28
수정2025.02.14 11:40
[앵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또 내수 부진의 지속과 건설·제조업 등의 고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통상 환경 악화가 겹치며 정부의 경제 진단이 한층 어두워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로 소비 심리가 크게 악화된 점과 미국의 최근 관세 부과 조치가 이 같은 진단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는데요.
정보윤 기자, 우선 정부의 진단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소비·건설 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악화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자 '내수 회복 지연'이라는 구체적인 표현을 쓴 건데요.
실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건설 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8.3%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고 제조업 취업자는 7개월째 쪼그라들었습니다.
[앵커]
지난달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이 처음 등장했죠.
이번 달엔 어땠나요?
[기자]
두 달 연속 같은 진단이 유지됐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수 부진 외에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가 발표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인데요.
기재부는 특히 "주요국 관세부과 현실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이 같은 우려를 구체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한편, 1월 수출은 설 명절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급감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또 내수 부진의 지속과 건설·제조업 등의 고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통상 환경 악화가 겹치며 정부의 경제 진단이 한층 어두워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로 소비 심리가 크게 악화된 점과 미국의 최근 관세 부과 조치가 이 같은 진단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는데요.
정보윤 기자, 우선 정부의 진단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소비·건설 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악화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자 '내수 회복 지연'이라는 구체적인 표현을 쓴 건데요.
실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건설 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8.3%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고 제조업 취업자는 7개월째 쪼그라들었습니다.
[앵커]
지난달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이 처음 등장했죠.
이번 달엔 어땠나요?
[기자]
두 달 연속 같은 진단이 유지됐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수 부진 외에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가 발표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인데요.
기재부는 특히 "주요국 관세부과 현실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이 같은 우려를 구체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한편, 1월 수출은 설 명절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급감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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