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日경제 2분기 연속 성장…3분기 GDP 0.3%↑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2.14 10:49
수정2025.02.14 11:25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17일, 월요일입니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됩니다.
앞서 3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인데요.
참고로 3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돈, 전분기 대비 0.3%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 동부 제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나옵니다.
이 지표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달 급락했기 때문인데요.
시장은 플러스 2.7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마이너스 12.6으로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미국 주택 건축 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전미주택건설업 협회의 2월 주택시장지수도 관건인데요.
1월까지 다섯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확인하시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월 FOMC 의사록이 나오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유지했죠.
'끈적한' 인플레이션과 트럼프 2기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연준이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연준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를 볼 필요가 있는데요.
앞서 12월에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경제분석기관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12월엔 전월 대비 0.1% 하락 반전하면서 101.6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는데, 이번엔 움직일지 지켜보시죠.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오는데요.
12월 급락한 뒤 지난달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최근 경기 하방 우려가 더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달에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적은 월마트가 대기 중인데요.
매출 수치가 관전 포인트인데, 아마존에 처음으로 역전됐을지 주목됩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1천878억 달러, 월마트의 예상 매출은 1천800억 달러로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미국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등, 확인하셔야 하고요.
미시간대가 내놓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중요한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나오면서 한 달 만에 1% 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4.3%'는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진 결과입니다.
이 부분을 특히 주목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17일, 월요일입니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됩니다.
앞서 3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인데요.
참고로 3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돈, 전분기 대비 0.3%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 동부 제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나옵니다.
이 지표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달 급락했기 때문인데요.
시장은 플러스 2.7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마이너스 12.6으로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미국 주택 건축 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전미주택건설업 협회의 2월 주택시장지수도 관건인데요.
1월까지 다섯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확인하시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월 FOMC 의사록이 나오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유지했죠.
'끈적한' 인플레이션과 트럼프 2기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연준이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연준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를 볼 필요가 있는데요.
앞서 12월에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경제분석기관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12월엔 전월 대비 0.1% 하락 반전하면서 101.6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는데, 이번엔 움직일지 지켜보시죠.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오는데요.
12월 급락한 뒤 지난달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최근 경기 하방 우려가 더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달에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적은 월마트가 대기 중인데요.
매출 수치가 관전 포인트인데, 아마존에 처음으로 역전됐을지 주목됩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1천878억 달러, 월마트의 예상 매출은 1천800억 달러로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미국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그리고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등, 확인하셔야 하고요.
미시간대가 내놓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중요한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나오면서 한 달 만에 1% 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4.3%'는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진 결과입니다.
이 부분을 특히 주목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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