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천492억원…'흑자 전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2.14 09:06
수정2025.02.14 09:07
[토스증권 로고 (토스 제공=연합뉴스)]
토스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492억원으로 2023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천315억원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한 건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매출은 4천266억원으로 2023년과 비교해 111% 증가했습니다.
토스증권은 국내외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 환전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열기로 지난해 해외 주식 거래 대금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해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66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384만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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